AI 인재 양성 필요성 급증, 중국 500만명 목표

2025-03-05     하영수 기자
딥시크

[CBC뉴스] 중국의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급속한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약 500만 명의 인재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현재 중국 대학에서 AI 관련 학과의 재학생 수는 약 4만 명에 불과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인력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AI 산업의 성장은 수년째 지속된 경기 침체와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중국 대학들은 AI 인재 양성을 위해 학부생 모집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당장의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특히, 시진핑 주석의 모교인 칭화대는 올해 학부생 정원을 늘려 AI와 다양한 학문을 통합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칭화대는 이미 대형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관련 과목을 개설하며 주목받았고, 앞으로도 AI 지원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AI가 여러 산업에 접목될 수 있는 만큼, 과학기술 전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AI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인문학적 소양이 중요하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딥시크(Deepseek)와 같은 AI 모델은 인문학 전공자들의 기여로 인간적 감수성과 우아한 말투를 구현할 수 있었으며, 이는 AI가 일반인들 사이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변화는 AI가 단순히 기술적 혁신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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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