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박물관 개관, 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 시작한다

2025-03-05     권오성 기자
사진제공=넷마블

[CBC뉴스] 넷마블문화재단이 서울 지타워 3층에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하고 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은 게임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게임산업과 문화를 재조명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전시 공간, 학습 공간, 놀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공간에서는 초기 콘솔 게임기부터 최신 게임기기까지 총 2,100여 점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이중 700여 점은 시민과 넷마블 직원의 기증으로 수집됐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오디세이', '가정용 퐁', '애플2', '재믹스', '겜보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디오 게임기의 초기 모습인 '테니스포투'와 '스페이스워'도 복각되어 전시된다.

첫 기획전인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에서는 한국 PC 게임의 역사를 돌아보며, 당시 게임들이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넷마블게임박물관 소장품 중 한국 PC 게임 소프트웨어 60여 개와 컴퓨터가 전시되며, 기획전은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게임 역사, 게임 세상, 게임 문화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뉘어 구성된다. '게임 역사' 테마에서는 국내외 게임산업의 발전사를 살펴보고, '게임 세상' 테마는 게임 속 메커니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게임 문화'관은 게임 자료를 학습하고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은 넷마블게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대 관장으로 선임된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이 가진 힘을 연구하고 문화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라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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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