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일정] '사백년 인절미 축제', 공주에서 열려…떡의 도시 매력 알린다

충남 공주시에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사백년 인절미 축제' 개최 인절미 유래 담긴 떡 체험과 다양한 전통 문화 프로그램 마련

2025-03-06     한종구 기자
공주

[CBC뉴스] 충청남도 공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사백년 인절미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공주시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리며, 공주가 자랑하는 전통 떡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인절미의 유래를 간직한, 떡의 도시 공주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절미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 공산성에 잠시 머물렀을 때,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콩고물을 묻힌 떡을 진상한 데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서는 인절미 떡메치기와 시식회, 가래떡구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 공연과 노래자랑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떡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되며, 전통 놀이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알릴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잊혀져가는 전통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공주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백년 인절미 축제'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행사를 넘어, 공주의 역사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공주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공주의 역사적인 장소와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 축제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백년 인절미 축제'는 공주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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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