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 새로운 AI 스타트업 '다이나토믹스' 설립

2025-03-07     하영수 기자
구글

[CBC뉴스] 래리 페이지가 구글 공동 창업자로서의 명성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지는 최근 '다이나토믹스(Dynatomics)'라는 이름의 AI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페이지는 소수의 엔지니어와 함께 AI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실제 공장에서 제작하는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실리콘밸리의 기업가들 사이에서 물리적인 물건을 제작하는 데 AI 모델을 활용하려는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페이지는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구글을 창업하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했다. 현재는 알파벳 이사회 멤버로 남아 있으며, 알파벳 지분의 5.7%를 보유한 개인 최대 주주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페이지는 1,56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부호 순위 8위에 해당한다. 다이나토믹스는 '플라잉카'로 불리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을 추진했던 키티호크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크리스 앤더슨이 이끌고 있다. 2010년에 설립된 키티호크는 페이지의 투자를 받았고, 보잉 등과 협업하며 주목을 받았으나, 규제 장벽 등으로 인해 2022년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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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