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참여 기업 모집한다…전액 기부금 조성 펀드
[CBC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그룹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전액 기부금 조성 펀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펀드는 일자리 창출 능력이 높고 친환경 기술 및 사업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에 초기 사업화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사회혁신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 펀드는 투자 수익과 원금을 다시 펀드에 귀속시켜 새로운 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누적 기부금 1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과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도 투자 대상으로 포함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업 모집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는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두 번째는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하나금융그룹의 공식 웹사이트와 '하나 파워 온'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두 차례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투자 기업이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사회적 가치, 사업 타당성, 조직역량, 기업가치 등이며, 투자 규모는 총 20억 원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데모데이'를 통해 벤처캐피털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설명회(IR)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기업 ESG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제언 및 임직원 ESG 교육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ESG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와 시니어 세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청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회혁신기업과의 인턴십을 통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한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중장년 종합 일자리 지원 사업인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SG 경영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