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25에서 AI와 한국 문화의 융합으로 글로벌 주목
KT, AI·6G·양자통신 기술로 대한민국 ICT 미래 선도 K팝 댄스 챌린지, AI기반 스마트 솔루션 체험 제공
[김정수 기자]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KT는 AI, 6G, 양자통신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선보이며 글로벌 ICT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KT의 전시관은 'K-STREET'라는 테마로 운영됐으며, AI와 한국 문화(K-컬처)가 융합된 미래의 일상을 구현하여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KT는 AI 실시간 번역을 활용한 경기장 중계, AI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 AI영상 분석 보안 기술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K팝 댄스 챌린지는 AI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실제 유명 가수와 함께 춤을 추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스페인에서의 한류 인기를 AI 기술과 결합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개막 첫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을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KT 전시관을 방문하여 KT의 차세대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의 경영진들은 KT의 통신시장 분석과 AI 에이전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T 김영섭 대표는 MWC25 기간 중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AICT 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를 선언했다. 그는 한국적 AI와 KT SPC(Secure Public Cloud)를 올해 2분기 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AX)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오승필 CTO와 정우진 전략·신사업컨설팅부문장은 'AX 딜리버리 전문센터'를 신설해 글로벌 수준의 AI·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배순민 AI Future Lab 상무는 GSMA 주관 '윤리적 인공지능 구축' 세션에 패널로 참여하여 통신 사업자들의 윤리적인 AI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원열 액세스망담당 상무는 6G의 핵심 기술인 위성, 양자, AI 네트워크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며 KT의 기술력을 알렸다.
이번 MWC25 참가를 통해 KT는 AI와 6G, AX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ICT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오승필 부사장(CTO)은 "KT가 개발 중인 한국적 AI 모델과 새롭게 선보인 4종의 AI 에이전트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빅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AX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AI 기반 경험을 획기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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