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2025년도 AML 교육운영방향 발표…실질적인 업무역량 제고
[김현진 기자] 금융정보분석원(FIU)이 2025년도 자금세탁방지(AML) 교육운영방향을 발표했다. FIU는 도박, 조세포탈 등 범죄 수익을 은닉하는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는 상황에서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최신 자금세탁방지 기법 및 의심거래 유형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FIU는 금융회사의 경영진과 이사회의 자금세탁방지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육의무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FIU는 자금세탁방지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기회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FIU와 AML 검사수탁기관, 업계 AML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현장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워크숍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는 자금세탁유형과 업권별 취약점,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여 실질적인 자금세탁방지 업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FIU는 자금세탁방지 관련 글로벌 스탠다드와 해외진출 시 유의사항을 학습할 수 있는 국내외 제재사례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가상계좌, 간편송금과 같은 신종 지급결제수단을 이용한 자금세탁 사례를 포함한 '의심거래 참고유형' 개정서를 배포하여 AML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FIU는 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평가 인정 전문자격증과 교육과정 관련 평가점수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FIU는 "TPAC(Test of Proficiency in AML/CFT) 등 신규 도입 자격증 및 전문교육과정을 AML 평가체계에 반영하고, 취득기준, 난이도,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평가점수를 재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자격별 유효기간 설정 여부를 평가기준에 포함할 계획이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