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의 길,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이 함께 걷는다

사람 중심 AI를 위한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의 협력 국내 최초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안전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

2025-03-09     김정수 기자

[김정수 기자]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이 '사람 중심의 AI'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동 추진 중인 '원팀 AI'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을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윤리적 AI 서비스를 개발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LG유플러스 이상엽 CTO는 "고객에게 안심할 수 있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AI 기술로 밝은 세상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비전 아래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고객 데이터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도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익시오(ixi-O)'에 최초로 적용됐다.

현재 양사는 CPU를 사용하는 기존의 온디바이스 AI를 고도화하여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기반으로 하는 '온디바이스 sLM'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전력 소모량과 CPU 사용률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효율성과 성능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익시오'는 통화 녹음, 일정 등록, 식당 예약 등의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액셔너블 AI'로 발전할 예정이다.

AI 윤리 분야에서도 두 회사는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AI 윤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LG그룹 전 계열사의 AI 윤리 정책을 수립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의 법적 리스크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에이전트'를 개발하여 보다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며,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유해정보 차단을 위한 자체적인 AI 윤리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이는 고객이 안심하고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LG AI연구원 이홍락 CSAI는 "최신 기술 연구와 모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을 확보하고, LG유플러스와 함께 차별화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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