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장관 "트럼프 풋 없다"…주식 하락 방어 개입 없나?

2025-03-08     하영수 기자
베센트

[CBC뉴스] 미국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식 시장 하락을 막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는 이른바 '트럼프 풋'에 대해 "풋은 없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CNBC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시장 전망은 "좋은 정책이 있으면 시장은 상승할 것"이라는 콜 옵션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식이 상승할 때 사용하는 전략으로, 트럼프 풋과는 대조적이다.

베센트 장관은 바이든 정부 당시의 주식 시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주식 시장 상승만으로 국민이 그것을 성공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가 정부 지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민간 지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센트는 "건전한 규제를 통해 은행 시스템을 회복시키고, 민간 부문에서 고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베센트 장관은 "관세는 일회적인 가격 조정"이라고 반박하며, 강달러 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제조업을 미국으로 가져오고, 값싼 에너지를 확보하며, 좋은 세금 정책과 규제 완화를 통해 강달러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해 베센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 시진핑 주석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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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