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홈플러스 대책 태스크포스 발족
[CBC뉴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홈플러스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홈플러스 대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홈플러스 노조와 입점업체 점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홈플러스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겠다고 밝히며, 사모펀드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무분별한 경영이 위기를 초래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구조적 문제보다 시급한 것은 입점업체와 노동자들의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민병덕 의원은 회생법원의 갑작스러운 기업회생 결정에 대해 비판하며, 정부 당국이 현장의 불안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홈플러스가 위기를 맞아 '홈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민 의원은 현재 홈플러스 사측과 접촉 중이며, 피해자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보상을 확실히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홈플러스를 인수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에게 회생 의지를 강하게 요구했다.
한편, 한 점주는 홈플러스가 악마화되거나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우려하며, 피해 보상과 불합리한 지급 방식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 위원장, 대규모점포점주협의회 부회장, 홈플러스 입점 피해 점주 등이 참석했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의 대주주 아래 자금난 끝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입점업체 및 투자자들의 피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