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버틀러 맹활약 골든스테이트, 디트로이트 상대 역전승 거둬
[CBC뉴스] 스테픈 커리와 지미 버틀러가 58점을 합작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는 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경기에서 115-11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36승 28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84-87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에 돌입했으나, 스테픈 커리의 3점 플레이와 모지스 무디의 외곽포로 순식간에 역전했다. 경기 종료 34초 전 드레이먼드 그린의 3점슛으로 110-108로 리드를 되찾은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의 자유투로 한발 더 도망갔고, 종료 18초 전 케이드 커닝햄에게 덩크슛을 허용했지만, 이후 커리가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테픈 커리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32점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며, 지미 버틀러도 2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커닝햄이 3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보스턴 셀틱스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111-101로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동부 콘퍼런스 2위인 보스턴은 46승 18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제이슨 테이텀은 40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제일런 브라운도 31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레이커스는 8연승 행진이 마감되며 서부 콘퍼런스 3위에 머물렀다. 루카 돈치치가 34점 8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2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보스턴의 벽을 넘지 못했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