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추락에도 기적 생존, 펜실베이니아서 '안도의 한숨'

2025-03-10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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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9일 오후 3시경 소형 비행기가 주택가로 추락했으나, 다행히도 탑승자 전원이 생존하고 지상에서도 부상자가 없는 기적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남부 랭커스터 공항 인근 맨하임 타운십의 은퇴자들이 거주하는 3층 건물 옆 주차장에 떨어졌다. 사고 현장은 필라델피아에서 서쪽으로 약 120㎞ 떨어진 곳이다.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총 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모두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사고 현장의 비행기 잔해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여러 대의 차량이 화염에 휩싸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고 비행기의 기종은 '에어크래프트 보난자'로 단발 엔진 경비행기였다.

듀안 피셔 현지 경찰서장은 "비행기 추락사고에도 탑승자 전원이 생존하고, 지상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은 정말 좋은 일"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미 연방항공청(FAA)과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1월에는 워싱턴DC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해 67명이 사망했고, 이틀 뒤에는 필라델피아 시내에서 의료 수송기가 추락해 7명이 숨졌다. 또한, 지난달 알래스카와 애리조나에서도 비행기 사고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펜실베이니아 사고에서는 다행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많은 이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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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