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일정] 벚꽃 향연의 도시, 창원시 진해군항제 앞두고 '봄꽃으로 물들인다'

진해군항제 대비 대형 꽃탑과 화단 설치 관광객 맞이 위한 다양한 봄꽃 식재 완료

2025-03-10     한종구 기자

[CBC뉴스] 벚꽃의 도시로 유명한 경남 창원시가 제63회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봄꽃으로 도시를 화려하게 단장하고 있다. 창원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의 양묘장에서는 팬지, 튤립, 데이지 등 총 14종의 봄꽃 재배와 식재 작업이 한창이다. 이들은 진해의 주요 관문과 도심 곳곳에 화단과 화분으로 새롭게 꾸며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봄의 생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안민터널 입구, 장복터널 입구, 진해해양공원 등 진해의 주요 관문 3개소에는 팬지 화분 900개를 활용해 높이 3.5미터에 달하는 입체형 대형 꽃탑이 설치된다. 이는 벚꽃과 어우러져 한층 더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수면 생태공원 등 도심 9개소에도 화단이 조성되어, 진해를 찾는 이들에게 봄의 생동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명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최고의 봄꽃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더 생동감 있고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3월 28일 오후 6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시가지를 뒤덮는 연분홍 벚꽃과 함께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추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창원시는 이러한 준비를 통해 진해군항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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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