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첫 삽'...총 사업비 8조 2천680억 원 투입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 사업 1만 호 규모 주택용지와 5만 5천 명 일자리 창출 목표

2025-03-11     김정수 기자

[김정수 기자]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11일 기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8조 2천680억 원이 투입된다. 플랫폼시티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위치하며, 약 272만 9천㎡의 면적에 걸쳐 있다. 주요 계획에는 1만 호의 주택용지를 공급하여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45만㎡의 산업용지 조성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 인해 약 5만 5천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플랫폼시티는 GTX-A 구성역과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하여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첨단지식산업, 상업, 주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개발 계획을 통해 광교, 동탄에 이어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역세권에 주거와 첨단산업 복합개발을 통해 자족기능을 제공하는 '경기 기회타운' 방식으로 조성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시티 프로젝트는 수도권의 교통 허브, 경제 자족 도시, 친환경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며, 경기 지역의 새로운 기회와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향후 5년간 플랫폼시티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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