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사망, 경찰 정확한 경위 조사 착수
경찰, 가수 휘성의 사망 원인과 시점 파악 위해 국과수에 부검 의뢰 소속사, 유가족의 충격과 슬픔으로 인해 장례 절차 연기
2025-03-11 한종구 기자
[CBC뉴스]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이 그의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 부검은 12일 오전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10일 오후 6시 29분경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그의 모친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경찰은 외부 침입의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유서의 존재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휘성은 사망 전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예정된 동료 가수 KCM과의 합동 발라드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팬들과 음악계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휘성의 소속사인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유가족분들의 큰 충격과 슬픔으로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의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유족 측은 부검 이후 따로 고인의 빈소를 차리지 않고 화장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휘성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으며,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팬들과 지인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