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조선-화물선 충돌, 북해 화재 사태 이틀째 지속...승조원 1명 실종 상태 확인
2025-03-12 하영수 기자
[CBC뉴스]유조선과 화물선의 충돌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계속되면서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북해는 긴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사고는 미국 유조선 스테나 이매큘럿호와 포르투갈 선적의 컨테이너 화물선 솔롱호 간의 충돌로 인해 발생했으며, 현재 솔롱호에서 발생한 화재는 여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다.
처음에는 유조선 승조원 23명과 화물선 승조원 14명이 전원 구조된 것으로 보고됐으나, 독일 해운사 에른스트 루스는 솔롱호의 승조원 중 1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이크 케인 영국 교통부 항공해양안전 부장관은 화물선이 표류 중이라며 실종자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조선은 사고 당시 미군에 공급할 제트 A-1 항공유를 운반 중이었다. 일부 외신은 솔롱호가 시안화나트륨과 같은 독성 물질을 적재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운사 측에서 반박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부정행위를 암시하는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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