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휘성 국과수 부검…현장서 주사기 '사망 원인 조사'

가수 휘성의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진행될 예정 휘성의 사망 현장에서 주사기 발견, 약물 투약 여부 조사 예정

2025-03-12     한종구 기자
가수

[CBC뉴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의 사망 경위를 둘러싼 의문이 깊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며 사망 원인 규명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0일 오후 6시 29분경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휘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휘성의 주변에서 발견된 주사기는 그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경찰은 약물 투약 여부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상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경찰 관계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휘성은 지난 2020년 수면 마취제를 투약했다가 쓰러져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러한 전력 때문에 이번 사망 사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유가족분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유가족들의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유족 측은 부검 이후 따로 빈소를 차리지 않고 화장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이번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휘성의 사망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과거의 사건들이 이번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국과수의 조사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다.

휘성의 팬들과 지인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기다리고 있다.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기며, 그가 남긴 음악과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휘성의 사망에 대한 모든 의문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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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