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학생 장학금 비율 70%로 상향 계획

2025-03-12     하영수 기자
(서울=연합뉴스)

[CBC뉴스] 국민의힘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장학금 비율을 상향하고 다자녀 학자금 지원 기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 간담회에서 이러한 방안을 발표하며,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대학생 총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을 60%에서 70%까지 높일 예정이며, 다자녀 학자금 지원 기준도 현행 셋째 자녀부터 지급하는 국가장학금을 둘째 자녀부터 받을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권 원내대표는 플랫폼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건강보험 자격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쿠팡 배달 등 플랫폼 근로자의 연 소득이 5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게 되는 현 제도가 청년들의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언급했다.

그는 기성세대가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태도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의힘은 청년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장학금 비율 상향과 다자녀 지원 기준 확대에 대해 "재원 문제는 있겠지만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국가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방안을 통해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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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