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폭탄에 EU도 보복 선언, 전면 대응 예고...파이코인(PI) 소폭 도약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유럽연합(EU)이 즉각적인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EU의 행정부 역할을 하는 집행위원회는 12일,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약 260억 유로, 한화로 약 41조 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4월부터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18년과 2020년에 도입된 보복 관세 이후, 미국과의 협상 결과로 올해 3월 말까지 보류된 바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맞서 다시 시행하기로 결정됐다. 집행위원회는 이번 관세가 처음으로 전면 시행되는 것이라며, 선박, 버번 위스키, 오토바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EU의 대응에 캐나다와 영국도 우려를 표명했다. 캐나다 에너지부 장관 조너선 윌킨슨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영국 상무장관 조너선 레이놀즈 역시 "실망스럽다"며 국가 이익을 위해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 보복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처럼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EU와 동맹국들의 강경한 대응은 글로벌 무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앞으로의 무역 협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유럽과 미국이 관세로 확전된다면 코인이나 주식 시장 모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현재 파이코인의 가격은 1.49달러로 오전보다 약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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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