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마지막 길, 음악으로 달래다'

가족과 팬들이 고인을 기리며 추모할 장례식이 준비됨 동생, 휘성의 외로움과 음악에 대한 헌신을 회상하며 추모 당부

2025-03-12     한종구 기자

[CBC뉴스]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망 경위와 유서 여부를 수사 중이다. 휘성의 부검은 12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유족 측은 휘성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 그의 삶을 기리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장례는 어머님의 건강이 염려돼 가족끼리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유가족들이 고심 끝에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휘성의 동생은 형의 삶에 대해 "휘성에게는 누구도 위로해주지 못하는 깊은 외로움이 항상 함께 있었으며, 형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그 감정을 달래고 승화시키며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휘성의 음악을 통해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 주저 없이 빈소를 방문해 형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휘성은 평생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의 동생은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주저 말고 빈소에 방문해달라"며 휘성의 음악이 그가 느꼈던 외로움을 달랬던 것처럼, 그의 마지막 길도 외롭지 않게 많은 이들이 함께 하기를 희망했다.

발인은 오는 16일에 진행되며,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휘성의 팬들과 가족은 그의 음악을 통해 그를 기억하며, 그가 남긴 유산을 되새기고 있다. 이번 장례식은 휘성을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그를 기리며 그리워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그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그는 그 음악 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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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