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목,13일) 날씨] 전국 황사 영향…미세먼지 '나쁨' 주의보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기록
[CBC뉴스] 전국적으로 황사의 영향이 짙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목요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다른 지역들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고 밤부터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0도, 인천 2.3도, 수원 3.4도 등으로 시작해, 낮에는 최고 12∼1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아침까지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황사는 지난 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그리고 전날 몽골 동쪽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유입됐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이르렀으며,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에, 강원권과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보이며, 먼바다에서는 동해와 남해 0.5∼2.5m, 서해는 0.5∼2.0m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악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기상청은 "대기 질 악화가 심화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