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화재로 대피한 주민들, 이재민 7명 발생

2025-03-13     하영수 기자

[CBC뉴스]12일 새벽, 대전 유성구 어은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화재는 지하 1층, 지상 18층짜리 아파트에서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29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인해 아파트 4, 5, 6층의 세 가구가 불에 탔으며,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었다. 그러나 3가구의 거주민 7명이 이재민이 됐고, 아파트 내 비상 방송을 듣고 주민 31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유성구청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에게 긴급 임시거처와 구호 물품 지원을 안내했다. 피해를 입은 3가구의 주민들은 모두 구청에 '별도로 거처를 마련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친인척 집 등 임시 거처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경찰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며, 합동 감식 일정을 논의 중"이라며 "이를 통해 정확한 발화지점과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나와 스타의 연대기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기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