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 촉진 위해 '적극적 역할' 강조…긴박한 경제 행보
2025-03-13 하영수 기자
[CBC뉴스]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수 촉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는 양회 종료 이틀 만에 중국 국무원이 리창 총리 주재로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무원 2025년 중점 공작 분장 방안'을 통과시키면서 나타난 긴박한 행보다.
신화통신은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인 '5% 안팎'을 달성하기 위해 각 부문과 단위가 적극적인 행동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비 진작, 투자 효과 증대, 국내 수요 확대, 신품질 생산력 발전, 산업 시스템 현대화 가속화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았다.
리웨이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부연구원은 양회 이후 즉시 상무위원회가 소집된 것에 대해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긴박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경제·사회 발전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정책적 비축과 도구함의 풍부함을 강조했다.
중국은 중앙 정책이 지방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제 규모가 큰 성(省)이 중책을 맡고 다른 지역은 각자의 장점을 발전시키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이 내수 확대와 산업 현대화를 통해 경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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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