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민감국가' 분류 논란 속 긴밀 협의

2025-03-14     하영수 기자

[CBC뉴스]외교부는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미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리스트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하며, 외교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정부는 주미한국대사관을 중심으로 미국 에너지부와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동향이 포착되자, 관계 당국은 경위 파악에 나섰다.

민감국가로 분류될 경우, 해당 국가 출신 연구자들은 에너지부 관련 시설이나 연구기관에서의 근무 및 관련 연구 참여에 더 엄격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이 문제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한국이 비공식 경로로 알게 된 정보를 토대로 문제를 제기해 미국 에너지부가 상황을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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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