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보합세...HLB, JYP Ent., 펩트론 등 약세

2025-03-14     하영수 기자
14일

[CBC뉴스] 코스피 지수가 14일 장 초반 약세로 출발한 뒤 2,570대에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미국 증시가 관세 우려와 정부 셧다운 가능성으로 하락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을 보이며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탐색하게 된 결과로 분석된다.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09%) 오른 2,575.8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46포인트(0.33%) 하락한 2,565.18로 출발했으나, 이후 2,570대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25억 원, 31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1,14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나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667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오른 1,454.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강경 발언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의 시장 변동성 발언으로 주요 지수 모두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줄고, 미국과 캐나다 간 마찰이 완화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요 종목의 반등세가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0.18%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90% 상승하며 20만 원대를 회복했다. 셀트리온,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NAVER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전기가스,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보험,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IT서비스, 증권, 제약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5포인트(0.93%) 오른 729.5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억 원, 52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312억 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HPSP, 엔켐, 셀트리온제약 등이 오르고 있으며, HLB, JYP Ent., 펩트론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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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