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매출 23조 원 돌파, 성장세 둔화 속 국내 시장 강세
[CBC뉴스] 2023년 국내 게임산업이 23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3.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시장은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규모를 키우고 있으며, 2023년 매출액은 22조9천642억 원에 달했다.
반면, 2023년 게임 수출액은 83억9천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수출 시장별로는 중국이 2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2022년 대비 4.6%포인트 하락했다. 동남아 시장은 5%포인트 상승하며 19.2%를 기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국내 게임산업 규모가 25조1천899억 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024년 게임 이용률은 59.9%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60% 이하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0.7% 증가한 8만4천97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게임 제작·배급업 종사자가 60.9%, 게임 유통업 종사자가 39.1%를 차지했다.
게임 플랫폼별로는 모바일게임이 13조6천11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게임산업 매출의 59.3%를 차지했다. PC게임은 5조8천888억 원(점유율 25.6%), 콘솔게임은 1조1천291억 원(점유율 4.9%), 아케이드게임은 2천852억 원(점유율 1.2%)의 매출을 기록했다.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2천51억8천900만 달러로 추정되며,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7.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내 게임시장은 PC게임 13.2%, 모바일게임 11.6%의 점유율을 보이며 세계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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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