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일정] '수선화 황금빛 물결', 신안 선도서...'1천만 송이' 수선화 장관 연출

신안군 선도, 전국 최대 수선화 군락지로 1천만 송이 수선화 장관 연출 수선화 축제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이벤트로 관람객 오감 만족 선사

2025-03-18     한종구 기자

[CBC뉴스]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선도가 4월 초부터 중순까지 황금빛 수선화의 향연으로 물들 예정이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수선화 축제가 올해도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신안의 봄, 수선화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선화 군락지에서 펼쳐지는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봄꽃의 개화가 다소 늦어져 축제 일정도 1주일 미뤄졌지만, 14.5헥타르의 광활한 대지에 1천만 송이의 수선화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관계자는 "말하지 않아도 수선화를 보며 봄이 왔음을 느끼고, 그 노란색만큼이나 따뜻한 감정을 가슴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오감 만족을 경험할 수 있다. 수선화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고, 정원 내 명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 수선화 벽화 찾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노란색 의상을 입고 온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군인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선도가 수선화의 섬으로 불리게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수선화 여인'으로 불렸던 한 할머니가 약 30년 전 선도에 정착하여 집 주변을 수선화로 가득 채웠다. 그녀의 노력이 이어져, 신안군은 '1섬 1정원화' 사업을 통해 이곳을 수선화의 섬으로 지정하고 정원으로 조성했다. 그 결과, 선도는 이제 수선화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매년 수선화 축제를 통해 신안군 선도는 수많은 방문객에게 봄의 따스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수선화의 향기와 함께 봄의 시작을 만끽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