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클린테크에 승부수 던졌다 - 리튬 추출 기업에 투자
[CBC뉴스]LG그룹이 클린테크 분야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최근 캐나다의 리튬 추출 기업 '서밋 나노테크'에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 업계에 따르면, 시리즈A 투자는 통상 20억에서 100억 원 사이로 이뤄진다.
서밋 나노테크는 2018년에 설립된 회사로, 리튬 흡착 기술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리튬을 추출, 이를 배터리 제조사나 광물 자원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LG가 클린테크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작년 말에도 고성능 단결정 양극재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클린테크 기업 '액트아이온'에 시리즈A 투자를 한 바 있어, LG의 클린테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AI, 바이오, 클린테크를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고객의 시간 가치를 높이고, AI와 스마트솔루션, 건강한 삶과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바이오, 클린테크가 그룹 곳곳에서 싹트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혁신의 씨앗을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투자 결정은 LG가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LG의 이러한 행보는 향후 클린테크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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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