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제주산 '못난이 양배추' 100톤 매입 결정
2025-03-20 하영수 기자
[CBC뉴스] 현대그린푸드는 20일, 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악화로 생산량이 줄어든 국산 양배추의 판로 확보를 위해 제주 지역 농가에서 못난이 양배추 100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국내 양배추 가격 상승과 중국산 양배추 수입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그린푸드는 특히 제주 애월읍에서 수확한 저탄소 인증 양배추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 양배추는 한 통당 무게가 약 2.5㎏으로 중국산 양배추보다 25% 정도 크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매입한 저탄소 양배추를 전국의 60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부 양배추롤찜, 양배추 제육쌈밥, 햄치즈 양배추전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고객사에 제안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농가 지원을 지속하여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받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양배추 매입 결정은 단순히 농가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현대그린푸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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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