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30대 강보합세 유지…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거시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 힘입어 강세

2025-03-20     하영수 기자
19일

[CBC뉴스] 서울 증시가 20일 오전 강보합세를 보이며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88포인트(0.11%) 상승한 2,631.5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19.54포인트(0.74%) 오른 2,648.1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최근 강세를 이어오던 시장이 부담을 느끼며 오름폭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7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4억원과 2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4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6원 오른 1,45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연내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유지된 것에 안도하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3월 FOMC 결과와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레거시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 폭은 줄어든 상태다.

이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삼성SDI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KB금융과 현대모비스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대차, 기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유럽연합(EU)의 무기 공동조달 대출금 지원 정책의 수혜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속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방산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속, 전기·전자, 보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송장비, 종이·목재, 제약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02%) 내린 738.18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억원, 482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75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약세를 보였던 알테오젠은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HLB, 삼천당제약, 휴젤, 파마리서치, 리노공업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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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