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미군 전투사령부 통합 추진

2025-03-20     하영수 기자

[CBC뉴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군 전투사령부의 통합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계획에는 미군 유럽사령부와 아프리카사령부의 통합, 북부사령부와 남부사령부의 단일화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약 3억 3천만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사령관의 작전 범위 확대와 정치적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전통적인 나토 최고사령관 지위에서도 물러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이는 75년간 이어져온 미국과 유럽 간 안보협력의 상징적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 방위비 부담 증대 및 미국의 관여 축소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또한, 전임 바이든 행정부 시절 추진된 주일미군 확장 계획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약 11억 달러의 예산 절감이 가능하나, 미일 양국의 정치적 긴장을 초래할 위험도 있다. 주한미군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미군 전반의 구조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주한미군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는 미국의 안보 의존도를 줄이고자 유럽연합과의 장비 구매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 경시 기조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의 안보 전략과 동맹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