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4월 2일 '미국 해방일' 선언하며 관세 전쟁 불사 의지

2025-03-20     하영수 기자
트럼프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일을 '미국 해방일'로 선언하며 본격적인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4월 2일 발표할 '상호 관세'를 통해 중국과 다른 국가들이 미국에 대한 관세를 지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그는 관세를 통해 미국 경제를 강화하고 연방정부 부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각국이 미국을 착취해왔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관세 정책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유럽연합을 예로 들며, 미국이 그들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반면 유럽은 미국의 자동차를 거의 수입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관세 수입을 통해 수년간 부채를 갚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미국 경제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상태가 될 것이라며, 관세 전쟁이 경기 침체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자신이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애국주의자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인터뷰 도중 트럼프 대통령은 막내아들 배런과의 관계에 대해 "항상" 대화한다고 밝히며, 배런이 기술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한 최근 백악관 집무실에 미국 독립선언문 사본을 걸어놓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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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