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최고 연봉자, 코리안리 원종규 대표…총소득 69억 원에 달해
코리안리, 보험업계 내 가장 높은 평균 연봉 기록 보험업계 순이익 증가, 임원 및 직원 연봉 상승세
[CBC뉴스] 지난해 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한 인물은 재보험사 코리안리의 원종규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3월 21일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원 대표는 작년 급여 11억4천169만 원과 상여 10억5천789만 원 등 총 21억9천958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여기에 보유 주식에 대한 배당금 46억5천695만 원을 더하면, 그의 연소득은 총 68억5천653만 원에 이른다.
원 대표는 보험업계 내 최고 연봉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는 그의 뛰어난 경영 성과와 재보험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반영한다. 이외에도 현대해상의 정몽윤 회장이 급여 9억3천700만 원과 상여 17억6천500만 원으로 총 27억4천100만 원을, 삼성생명의 홍원학 대표가 총 18억6천100만 원을, 삼성화재의 이문화 대표가 총 16억900만 원의 보수를 각각 받았다.
한편, 코리안리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6천700만 원으로 보험업계 내에서 가장 높았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각각 1억4천955만 원, 1억4천9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이어 신한라이프, 동양생명, 현대해상, 한화생명,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의 순이었다. 대부분 보험사의 직원 연봉이 1억 원을 넘어서며, 업계 전반적으로 순이익 증가에 따른 임직원의 연봉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보험업계의 이 같은 높은 연봉 구조는 시장 내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러한 고액 연봉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하며, 일부에서는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사의 경영 효율성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방침이 요구된다.
이번 발표는 보험업계의 성과와 임직원 보수 체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영 전략과 시장 동향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 원종규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의 성과는 향후 보험업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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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