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GE와 327억달러 대규모 계약 체결

한미 산업장관, 대한항공-보잉·GE에어로스페이스 헙력서명식 참석

2025-03-22     하영수 기자

[CBC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한항공과 보잉 및 GE에어로스페이스 간 협력 강화 서명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CEO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보잉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2033년까지 보잉 777-9 20대와 보잉 787-10 20대를 도입하고, 추가로 항공기 10대를 비슷한 조건으로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총 249억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또한,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78억달러 규모의 예비 엔진 8대 도입 및 엔진 정비 서비스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서명식은 보잉과 GE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해 총 327억달러의 대규모 계약을 앞두고 협력 의사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는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이후 한미 양국 관계 장관이 기념식에 공동 참석한 첫 사례로, 양국의 항공, 반도체, 조선,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장관은 "이번 협력으로 대한항공은 글로벌 10위권 내 항공사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며, "계약이 한미 간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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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