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법원 가처분 결정 '실망'... "우릴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해"
법원 가처분 결정으로 독자 활동에 제동 걸린 뉴진스 멤버들 K팝 산업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을 것
[CBC뉴스]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독자적인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 뉴진스(새 활동명 NJZ)가 미국 주간지 타임을 통해 실망감을 표했다. 멤버들은 법원의 결정에 대해 "실망했다"고 말하며, "K팝 산업이 하룻밤에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는 우리가 겪어온 여정의 또 다른 단계일 뿐"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이번 상황을 한국의 현실로 받아들이면서도, 변화와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면서도,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뉴진스는 본안 소송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획사 어도어와 협의 없이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어도어는 타임지에 "문제가 법원까지 가게 되어 유감스럽다"며 "멤버들이 레이블에 복귀한다면 충분히 오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선언한 바 있으며, 이번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다. 또한, 본안 소송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법적 다툼을 계속할 예정이다.
뉴진스는 "우리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법적 분쟁 속에서도 자신들의 음악적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공연에도 예정대로 출연할 계획이다.
뉴진스의 이 같은 입장은 K팝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의 사례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한국 아티스트들이 겪는 도전과 과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K팝 산업의 구조적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뉴진스와 같은 아티스트들이 직면한 문제들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