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포에버 LG' 응원가 9년 만에 다시 잠실에 울려퍼져

2025-03-23     하영수 기자
프로야구

[CBC뉴스] LG 트윈스 팬들이 사랑하는 응원가 '포에버 LG'가 9년 만에 잠실구장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7회 1루 쪽 LG 응원단을 시작으로 팬들에게 익숙한 이 곡이 흘러나왔다.

'포에버 LG'는 시크릿 가든의 'Song from a secret garden'을 원곡으로 하며, 2016년 플레이오프 4차전 이후 저작인격권 문제로 사용되지 못했다. 그러나 팬 자문단이 이 곡을 '팬들이 가장 부르고 싶은 응원가', '2023년 우승 당시 가장 불러보고 싶었던 응원가'로 선정했다. 이 응원가는 승리를 노래하기보다는 '영원히 사랑한다'는 팬들의 마음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LG 트윈스는 팬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2017년부터 해당 곡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에 지속적으로 문의를 해왔다. 팬들 또한 원작자에게 자발적으로 사용 허가 요청을 보내며 노력한 결과, 올해 2월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김인석 LG 트윈스 대표이사는 "팬 소통을 통해 팬들이 가장 간절히 원했던 응원가를 다시 부를 수 있게 됐다"며, "'포에버 LG'의 부활과 함께 2025시즌 개막전이 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감동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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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