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미국 관세 조치 4월 2일 나올 가능성"
[CBC뉴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의 자동차 및 반도체 등의 개별 품목 관세 조치 일정에 대해 4월 2일에 상호관세 부과와 함께 여러 가지 관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만나 다양한 무역 문제를 논의했다. 안 장관은 귀국길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 장관은 한국이 비관세 문제 등 무역 문제 해결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동안 잘못 이해됐던 관세 부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조치에서 한국이 면제 혹은 예외가 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미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우리 산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방미에서 안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민감국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에너지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민감국가 문제가 장애가 되는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협의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관련 논의에 대해 안 장관은 미국도 범정부 차원에서 이 사업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알래스카 주지사가 방한하는 계기에 만나서 알래스카 상황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한국이 어떤 협력을 할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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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