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율 85% 기록, 김해 한림면 산불 진화율 97% 도달...야간대응
[CBC뉴스]경남 산청과 김해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며 산림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24일 오후 기준 산청군 시천면 산불의 진화율은 85%에 이르렀으나, 여전히 완전 진화에는 이르지 못했다. 김해 한림면 산불의 경우 진화율이 97%에 도달했으나, 산림당국은 여전히 야간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건조한 대기환경과 험난한 지형, 강풍이 맞물리며 확산을 거듭했다. 특히 산청군 시천면 산불은 인접한 하동 옥종면까지 번지며 진화율이 한때 25%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바람이 잠잠해지며 진화작업에 속도가 붙었고, 산림당국은 헬기 36대, 인력 2,424명, 차량 25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산불로 인해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주민 1,143명이 대피했다. 김해 한림면에서는 산불 진화율이 97%에 도달했으나, 여전히 야간 진화작업이 필요하다. 60대 남성이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진화를 완료한 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김해의 경우 바람으로 인한 재확산이 없으면 밤사이 주불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야간 진화 과정에서 인명 및 민가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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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