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미세먼지 '나쁨'
[CBC뉴스] 건조한 대기에 강풍, 미세먼지가 결합된 기상 조건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져 화재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10.8도를 기록했으며, 전국 주요 도시의 기온은 7도에서 16도 사이에 머물렀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기가 건조한 동쪽 지역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대기 질 악화는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관측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기상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0.5∼2.0m로 예보됐으며,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에서 1.0∼3.5m, 서해에서 0.5∼2.5m, 남해에서 1.0∼2.5m로 예상된다. 해상 활동을 계획 중인 이들은 바다 상황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충청권 내륙과 남부지방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러한 기온 차는 면역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에는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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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