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성 산불, '괴물'로 변모하며 확산…당국 총력 대응
2025-03-25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의성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며 그 영향 구역이 1만2천565㏊로 급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77대와 인력 3천154명, 장비 453대를 동원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시 길안면까지 확산, 산불영향구역과 화선 길이가 급격히 늘어났다. 현재 진화되지 않은 화선 구간은 96.3㎞에 이른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의성지역 주민 1천552명과 안동지역 주민 1천264명이 대피했으며, 주택과 공장 등 92곳이 피해를 입었다. 당국은 강풍과 높은 기온 속에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예상되지만,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의성산불 진화율은 55%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피해는 계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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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