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고부가가치 사업 전환에 속도…재무 구조 개선 박차

2025-03-25     하영수 기자
롯데케미칼

[CBC뉴스]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고부가가치 사업 구조로의 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학 산업이 비상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석유화학 불황의 여파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에셋 라이트(자산 경량화) 전략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이영준 대표는 "시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사업을 재정립하고, 고부가 사업에 자원을 집중해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울산에서 진행 중인 친환경 수소 발전사업과 수소 충전 사업,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 거점 구축 등 미래 사업 기반을 차질 없이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생산 거점 건설도 올해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영준 대표는 "본원적인 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 혁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생산,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각 조직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명확한 개선 목표와 성과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황민재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김종근 롯데지주 경영혁신1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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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