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송서 60대 여성, 소사상태 산불 참변 추정

2025-03-25     하영수 기자
청송으로

[CBC뉴스]경북 북부권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경북 청송군 청송읍 외곽의 한 도로에서 65세 남성 A씨의 시신이 불에 탄 채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산불 대피 명령을 받고 자가용을 이용해 피난 중이었다.

당시 A씨는 차량에서 빠져나온 상태였으며,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대피 도중 산불에 휩싸여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른 사망 원인이 있는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대형 산불의 위험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해당 지역에는 산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한편 경북 의성에서 안동 길안면으로 번진 산불로 안동 만휴정 등 문화재와 목조건물도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시는 산불 확산에 대비해 길안면에 있는 만휴정과 용담사, 묵계서원에 소방차와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불이 급속도로 확산, 청송으로 번지면서 25일 오후 4시 이후 장비와 인력을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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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