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하회마을·병산서원, 아직 안심 단계 아냐...먼산방향 산불 불빛에 긴장

2025-03-26     하영수 기자
병산서원

[CBC뉴스]"밤새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경북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지키기 위해 산림과 소방 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25일 오후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하회마을과 10㎞ 거리까지 접근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하회마을에

25일 밤, 멀리서 붉은빛이 보이자 하회마을은 술렁였고, 관계자들은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오후 4시 55분, 하회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일부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다. 소방관들은 밤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기하며 산불 확산에 대비했다.

병산서원

26일 새벽, 산불이 더 이상 접근하지 않자 잠시 한숨을 돌렸지만, 산림 당국은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하회마을에는 소방차 10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이 배치됐으며, 추가로 방사포 등 장비 8대와 인력 27명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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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