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괴물 산불', "사망 18명·중상 6명·경상 13명"

2025-03-26     하영수 기자
울주군

[CBC뉴스] 중대본에 따르면 산불사태 사망은 18명 중상이 6명 경상 13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영덕군민 중 4천345명이 학교나 행정복지센터 등에 대피한 상태다.

군은 장비 62대와 인력 1천70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는 한편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25일 영덕까지 번지면서 많은 주민이 대피에 나섰다.

26일 제주에 늦은 오후, 남해안에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차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강수량이 많지는 않겠으며, 산불이 잡히지 않고 있는 영남은 다른 지역에 견줘 양이 더 적겠다.

바람은 이날 오후부터 다시 강해질 전망이다.

중국 상하이 쪽에서 기압골이 접근해오면서 이날 늦은 오후 제주, 밤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에 27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은 27일 밤, 제주는 28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제주산지엔 28일 비 대신 눈이 올 수도 있다.

영남 쪽 예상 강수량을 보면 경남남해안 5∼20㎜, 부산·울산·경남내륙·경북서부내륙 5∼1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하루 만에 주불이 완전히 진화됐다. 울주군은 26일 오전 8시 10분경 주불을 100% 진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산불은 발생 20시간 만에 진압된 것이다.뒷불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의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해 잔불과 뒷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화장산 산불은 전날 오전 11시 54분경 발생했으며, 피해 면적은 63헥타르로 추정된다.

산불 발생으로 인근 지역의 287가구, 520여 명이 체육관이나 학교 등으로 대피했으며, 울산양육원에서 생활하는 100여 명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당국은 산불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성을 비롯한 경북 북동부 7개 시·군에서 대피한 주민 수가 2만3천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밤새 북동부 산불로 대피한 지역별 인원은 청송이 1만39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덕 4천345명, 안동 4천52명, 의성 2천737명, 영양 1천493명, 울진 28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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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