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산청·하동 산불, 지리산국립공원 안으로 확산

2025-03-26     하영수 기자
대피

[CBC뉴스] 산청·하동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안으로 확산했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4개 시군으로 번지면서 산불영향 구역을 추산하지 못할 정도로 확대되고 있다.

최대 초속 20m 강풍을 탄 '괴물 산불'이 경북 북부권을 휩쓸던 지난 25일 7번 국도는 말그대로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수 시간 동안 이어진 대피 명령과 정전, 통신 두절 사태에 7번 국도는 대피 행렬이 이어져 대혼란을 겪었다.

남쪽을 향한 피난 행렬에 7번 국도는 한순간에 꽉 막혀버렸다.

주민 A(영덕읍)씨는 "꽉 막힌 차량 사이로 불덩이가 비처럼 내려 자동차에 불이 붙었다"며 "운전자들이 불붙은 차에서 간신히 빠져나오고, 아비규환이었다"라고 말했다.대혼란은 산불이 번진 모든 시·군에서 빗발쳤다.영양에서는 대피 도중 일가족 등 6명이 숨졌다.

안동 임하면에서는 집을 빠져나오던 70대 여성이 질식해 숨지는 등 2명이 대피 도중 사망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