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미래 우주 수송 기술 협력...'누리호와 블루웨일'로 이어지는 우주 기술 혁신의 여정

2025-03-27     김정수 기자

[CBC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손을 맞잡고 미래 우주 수송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26일 충북 옥천에 위치한 페리지 로켓개발컴플렉스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준원 우주사업부장과 페리지의 신동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적, 영업적 역량을 공유하여 우주 수송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국가 기간발사체인 '누리호'의 체계종합업체로서, 엔진과 시험설비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누리호의 4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2024년에는 차세대발사체를 통해 달 착륙선 발사를 준비 중이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초소형 발사체 '블루웨일'을 자체 개발하며 추진기관과 탄소복합재 동체 등 우주 발사체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발사체 및 친환경 우주 추진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경제성과 상업성을 갖춘 우주 수송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우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향후 우주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시사한다. 누리호와 블루웨일이 각각의 강점을 발휘하며 협력할 경우, 우주 수송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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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