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의성 산불, 역대급 피해 속 비는 내렸지만 큰 도움 안되고 동진 계속 엿새째 확산일로 하고 있다.
주왕산 저지선
2025-03-28 하영수 기자
[CBC뉴스]산불,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북동부 지역을 휩쓸며 엿새째 확산하고 있다. 27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렸으나, 주불 진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78대의 진화 헬기와 5,149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강풍과 높은 기온이 작업을 방해하고 있다.
27일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35,697헥타르로 집계되며, 이는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 규모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2000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 당시의 피해 면적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하고, 2,572건의 건축물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야간에도 인력 3,700명과 장비 65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청송의 주왕산국립공원을 보호하기 위해 저지선을 구축하고, 산불 재난 특수진화대를 배치하고 있다. 그러나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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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