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무주 산불 완진, 22시간 만에 진화율 100% 도달했지만 이재민 221명 중 10명 임시 거주 중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논두렁 소각
[CBC뉴스]산림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무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22시간 만에 진화율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무주군 부남면의 한 주택에서 시작돼 강한 바람을 타고 인접한 야산으로 확산됐으며, 산림영향구역은 93㏊에 이른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1채와 농막 1채가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 221명 중 10명은 여전히 율소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이며, 나머지 211명은 귀가한 상태다. 전북도와 대한적십자사는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제공했다.
산불 진화에는 최대 8대의 헬기와 721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소방 당국은 초기 대응으로 관할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은 잔불 정리를 마치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산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산불의 주요 원인이 논두렁 소각에 따른 실화로 추정된다며, 건조한 시기에는 야외에서 불을 피우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지리산 천왕봉 인근까지 불길이 확산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7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동으로 번지며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은 야간 대응에 나섰다. 산청·하동 지역의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81%에 이르렀으며, 산불영향구역은 1,740헥타르, 화선은 약 67㎞ 중 16㎞가 남아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