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북 산불, 주간 진화작업 재개했으나 주불이 있는 한 "바람 불면 다시 확산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변수
2025-03-28 하영수 기자
[CBC뉴스]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일주일째 계속되면서 5개 지역으로 확산되자, 산림 당국은 28일 아침 날이 밝자마자 주간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을 전후로 진화작업이 시작됐으며, 산불 영향 구역이 넓은 영덕과 산불 확산 위험이
있는 청송, 영양 지역에 집중적으로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날 밤에는 시내 쪽으로 확산이 우려되던 안동과 발화지인 의성의 산불이 다소 진정된 상태였다. 산림청 관계자는 "습도가 높고 밤사이 비가 내리면서 의성과 안동의 큰 불길은 잡혔지만, 주불이 완전히 진화된 것은 아니며, 오후에 바람이 불 경우 다시 불길이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5개 시군에 약 1.5㎜의 비가 내렸으며, 영덕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에는 오전 중으로 5㎜ 미만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다시 불 것으로 보여 산불 진화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경북 지역의 사망자는 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덕에서 가장 많은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영양 6명, 청송과 안동 각각 4명, 의성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산림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