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미국과 자동차 부품 관세 협상 돌입하며 이 정도 소통하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

2025-03-28     하영수 기자

[CBC뉴스]멕시코 정부는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우대 조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에 따라 자동차 부품에 대해 무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가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새로운 조건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그는 이 정도 소통하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멕시코 경제부의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최소 6차례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대한 미국산 부품 사용 비율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세 비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부품이 관세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자동차 산업은 최근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3' 완성차 메이커와의 협력으로 급속히 성장했다. 멕시코자동차협회(AMIA)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는 396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생산했으며, 이 중 70%가량을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와 별도로 멕시코 정부는 월마트가 내년까지 60억 달러를 투자해 신규 매장과 유통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그나시오 카리데 멕시코 월마트 대표는 이번 투자로 약 5,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멕시코 중앙은행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과 무역 긴장 속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2월에 이어 두 번째 연속적인 인하로, 멕시코의 금융당국은 올해 상반기 중 추가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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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